4년 차 개발자의 컴포트 존을 깨는 방법 | 크루 민경태님

📌 Editor's comment

경태님은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개발자이신데요! 데브클럽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기부여과 자극을 받고, 컴포트존을 벗어나 성장하고 있는 경태님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태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에 현대오토에버에 입사하여 약 3년간 iOS 개발을 담당했으며, 이후 인테리어 유니콘 기업으로 이직해 현재까지 약 1년 반 동안 iOS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민경태라고 합니다.  

👉🏻 네트워킹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

“개발자로서 네트워킹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저는 취업 준비생 때부터 주변에 도움을 받을 분이 없어서,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주실 사람을 찾고 싶어 커뮤니티를 많이 찾아다녔어요. 오픈 채팅방이나 디스코드 같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그곳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행사나 채용 정보도 얻으며 많은 도움을 받긴 했어요.  

"기존 커뮤니티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나요?"  

아쉬웠던 점은, 그런 커뮤니티에서는 누군가가 직접 운영하는 게 아니다 보니 매주 꾸준히 이벤트나 오프라인 모임, 발표 같은 활동이 주도적으로 진행되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 곳에서는 제가 꾸준히 동기부여를 받을 수 없는 점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 데브클럽에 참여한 이유는 ____입니다

“데브클럽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갈등도 있었고요. 회사 내에서 실력 있는 분들을 보며 동기부여도 얻고 자극도 받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흔히 말하는 컴포트존에 갇혀 안주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연차가 이제 5년 차임에도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춘 사람인지 늘 의문이 들기도 했고요.  

“데브클럽의 어떤 점이 마음을 끌었나요?”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고 싶었지만, 혼자서 하려다 보니 생각만 하고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주기적으로 동기부여를 받고, 이벤트도 참여하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데브클럽 광고를 보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매주 모각코, 세미나, 라이트닝 톡 등 여러 이벤트가 열리잖아요.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고 제가 스스로 노력하면 많은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게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그리고 이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제가 부지런히 참여한다면,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데브클럽에서의 경험

“데브클럽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은 피츠 님이 진행하신 라이트닝 톡이었어요. 피츠님이 본인의 개발자 커리어에서 겪은 경험, 성장 동력, 그리고 노하우 등을 솔직하게 공유해 주셔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요.  
원래 1시간 예정이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30분 넘게 추가로 질문을 받으시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셔서 듣기만 해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하셨나요?"  

네, 오프라인 모각코에도 참여했는데 정말 다양한 현업 개발자분들과 취준생분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머신러닝,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여러 직군의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각 직군의 고민이나 생각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iOS 개발자다 보니, 평소에는 같은 iOS 개발자분들과만 어울리게 되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열심히 하려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동기부여도 되고, 저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데브클럽과 성장의 상관관계

"혼자 성장하는데 있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워낙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다 보니,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문득 생각나면 그때서야 하는, 꽤 즉흥적인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어떤 이벤트나 커뮤니티에 참여해서 생기는 강제성이 없으면 꾸준히 성장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데브클럽의 활동이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데브클럽에서는 모각코 활동부터 책 스터디, 알고리즘 스터디, 라이트닝 톡 등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 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반강제적으로라도 뭔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 이벤트를 통해 기프티콘 같은 보상도 받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꾸준한 동기부여와 자극, 그리고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데브클럽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한 마디 주신다면?"

취업 준비생분들뿐만 아니라 경력이 쌓여가고 있는 현업자분들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과연 내가 이 연차에 걸맞은 실력을 가졌을까? 혹시 지금 정체된건 아닐까?"  
• "다른 개발자들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이 데브클럽에 참여해서 부지런히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해도 충분히 보람을 느끼고, 자기 성장과 함께 동기부여와 자극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